D는 묵음인 Jango.
감독이 쿠엔틴 타란티노이다. 게다가 출연 배우들의 면면만 봐도...
작품성은 차치해두고서라도 영화의 '간지?'는 확실히 보장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란티노 특유의 리듬감 있는 작품전개 역시 탁월하다.
러닝타임은 165분으로 긴편이지만 시간은 금방금방 지나간다.
흑인은 노예로 취급만 당하던 시대에서 로맨티스트 장고는'닥터 킹'을 만나 함께 아내를 찾으러 떠난다.
특유의 리듬감과 블랙유머로 시간을 가득 채운다.
1966년 원작을 다시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 시킨 작품.
인물만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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